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3일~7일동안 ‘3D 프린팅을 위한 CAD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3D프린팅은 미래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첨단기술이다.
인하공전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주관해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활용 방안을 교육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미래의 산업과 직업을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교사들이 3D프린터 이론 외에도 실제 3D 프린팅 출력 가능한 CAD 모델링, 출력, 후가공까지 학습해 교육현장에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를 주관한 인하공전 이혁준 교수는 “대부분 3D 프린터를 막연한 첨단 기술로 인식하거나, 무엇이든 출력할 수 있는 만물박사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3D프린터 자체로서의 의미보다는 창의력을 뒷받침하는 도구로서 목적성을 가지고 필요한 관련 산업기술 및 융합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하공전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지역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출처 : 경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