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용접시뮬레이터, 3D 프린터, 급변한 환경 고려한 온라인 실험장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언택트 환경이 강조되고 있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시대가 맞물리면서 교육장비 전문기업 ㈜영일교육시스템(대표 박영종)이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년 업력을 지닌 ㈜영일교육시스템은 교육∙실험을 위한 온라인 실험장비를 교육기관 및 기업에 공급한다. 용접시뮬레이터, 3D 프린터, 전자회로 실습 시스템, 기계공학 제품, 자동차 교육장비 등의 분야를 다루고 있다.
그중 해군정비창, 폴리텍대학, 포항∙창녕∙광양 마이스터고, 부산대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AR/VR 용접 시뮬레이터 ‘솔다메틱(SoldaMatic)’은 기업의 주력 상품이다. AR(가상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첨단 용접교육 시스템을 구현, 위험 요소가 많은 용접교육이 교실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표적인 국내 3D 프린터 총판으로서 구매처 특성에 맞는 3D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메이커봇(MakerBot)’의 경우 3D 프린팅 운용기능사 자격시험 준비에 적합해 많은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 1M 크기의 대형 출력물을 사용하는 곳에는 ‘빅랩(BigRepX)’, 금속 3D 프린터 사용처에는 ‘엑스액트(XactX)’를 보급 중이다. ‘클린그린(CG-1)’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 소재를 컬러로 출력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3D 프린터다.
현재 삼성전자 C랩, 부산대학교 V 스페이스, 용산공고 등 전국 약 1,800곳에서 ㈜영일교육시스템의 3D 프린터를 채택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YROBOT 쇼핑몰과 온라인 오픈마켓, 조달청 및 S2B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할 수 있다. 기업이나 대학교, 연구실,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에 필요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아날로그 및 디지털 전자회로 실습 시스템인 ‘NetCIRCUITlabs’는 실험실이나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학용 전기전자회로 과목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 30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험 세션에 액세스 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기계공학 전문 제조사 TecQuipment, MatLab/LabView 제어 제조사 Quanser, PC 오실로스코프 피코스코프(PicoScope)의 제품들 또한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실습이 가능해 전국 대학교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자동차공학과에서 사용하는 자동차 교육장비로는 가솔린 차량, 디젤 차량, 하이브리드, 전기차, VR 운전 시뮬레이터, VR지게차 시뮬레이터 등 약 100종의 제품이 존재한다. 현재 약 25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으며, 자동차 교육장비를 통해 2015년에는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일교육시스템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탑재한 교육장비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사용처 특성에 맞는 응용 교육훈련 및 실험이 가능하여 각 기업과 교육기관 등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일교육시스템은 2013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미래한국 Weekly(http://www.futurekorea.co.kr)